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해럴드 맥밀런 (문단 편집) == 여담 == * 아내인 도로시 맥밀란은 9대 데본셔 공작의 딸로서 높은 신분의 귀족이었다. 그녀는 1929년부터 보수당의 정치인 로버트 부스비 남작과 불륜을 시작했는데 이 관계는 1966년 도로시가 지병으로 사망할 때까지 이어졌다. 상류사회에서는 대를 이어갈 자녀들을 출산하고 나면, 이혼하지 않고 부부 각자 애인을 두며 자유로운 연애를 하는 이른바 "오픈메리지(Open Marriage)" 관계를 평생 유지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이혼은 당시 정치인에게는 큰 오점이 되었기에, 맥밀란 총리도 자신의 커리어를 위해 아내의 불륜을 묵인하면서 결혼생활을 이어나갔다. 막내딸 사라 맥밀란은 로버트 부스비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사생아였으나, 맥밀란 총리는 사라를 자신의 호적에 올려 정식 자녀로 받아들였다. 말년에 쓴 자서전에서 그는 아내의 불륜으로 큰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내를 사랑했다고 밝혔다. * [[넷플릭스]] 드라마 [[더 크라운]]에서도 시즌2에 앤턴 레서가 그를 연기한다. 이든을 부추겨 [[수에즈 전쟁]]을 유발시키고 책임을 덮어씌워 총리 자리에서 몰아내는 정치력과 이후 혼란을 수습하는 뛰어난 행정력을 보여주지만[* 그러나 드라마 상으로는 딱히 눈에띄지 않는다. 그나마 미국과의 외교관계를 중시하는 정도만 묘사된다.] 동시에 이든 내각의 일원으로서 응당 가져야할 전쟁에 대한 책임이 [[유체이탈 화법|자신의 일이 아닌것처럼]] 얘기하기도 하고, [[스푸트니크 쇼크]]에 대해서 여왕에게 설명할 때 여왕이 뭐라 말하기전에 미국과의 협력을 강화해야한다는 자기 말만 해버리는 비호감적인 행동을 보인다. 마지막엔 프로퓨모 스캔들을 제대로 수습하지 못한채 [[임신]]한 상태였던 [[엘리자베스 2세]]의 만류에 불구하고 양성 종양을 핑계로 사임해버리는 무책임한 모습을 같이 보여준다. ~~그 외에도 온갖 장면에서 눈새도 이런 눈새가 없다~~ 이렇게 전임 총리들에 비해 상당히 부정적으로 묘사되고 반대로 그의 업적은 거의 드러나지 않지만 한편으론 총리 개인의 불행한 가정사[* 아내의 불륜을 알면서도 묵인해야하는 상황이 나온다.]를 다루며 인간적인 면모도 보여준다. * 역대 총리 중 마지막으로 세습귀족 작위를 받은 사람이다. 역대 영국 총리들은 본인이 거절하거나, 재임 중 사망하거나, 이미 귀족인 경우를 빼면 통상적으로 백작 작위와 가터 대훈장을 받았는데, 맥밀란을 마지막으로 후임 총리들은 세습귀족 작위를 받은 사람이 없다. 이는 1958년 일대귀족법이 재정되며 은퇴하는 정관계 인사들에게 세습귀족 작위 대신 [[일대귀족]] 작위를 수여하는 것으로 문화가 바뀌었는데, 맥밀런 이후 [[알렉 더글러스흄]], [[해럴드 윌슨]], [[마가렛 대처]]는 일대귀족을, [[존 메이저]] 이후로는 가터 대훈장만 받고 있다[* 다만, [[테레사 메이]]와 [[리즈 트러스]]는 현직 서민원 의원이라 불출마 이후 받을지는 아직 모를 일이다]. [[제임스 캘러헌]]과 [[에드워드 히스]]는 총리 퇴임 후에도 각각 8년, 27년간 서민원 의원으로 지내, 캘러헌은 서민원 은퇴 후 받았고, 히스는 워낙 늦게 은퇴한지라 가터 대훈장만 받았다. 맥밀런은 전임자보다는 훨씬 늦게 백작 작위를 받았는데, 전임자 이든 총리는 퇴음 4년 후인 1961년 받았지만, 맥밀런은 무려 20년 뒤인 1984년에 받았다. * 非 왕실 출신으로는 마지막으로 세습귀족 작위를 받은 사람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